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 정복 (문단 편집) ==== 국가 ==== 완전히 성공한 나라는 아직까지는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다. 단, 세계 단위의 파급력을 가진 사례는 일부 존재한다. 쉽게 말하면 그 시대에 [[전장의 안개(게임 용어)|밝혀진 범위]] 안에 기록된 지역과 국가들이나 유럽 ~ 아시아가 연결될 수 있는 영토까지 정복한 사례라고 보면 된다. * [[알렉산드로스 3세]] - 그의 시대 전후로 각 문명권마다 거대한 제국이 출현했지만, 패권을 잡겠다는 야심을 품은 수많은 제국들의 군주들을 넘어 알렉산드로스는 정말 구체적이고 진심으로 세계 정복이 꿈이었다. 당시 [[고대]]라는 시대 배경을 생각해보면 아직까지 [[문명]]의 영향이 널리 퍼지지 못 한 시대에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3곳을 정복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게다가 [[헬레니즘 문화|이집트-메소포타미아에서 발전한 모든 문명의 열매를 헬레닉 문화로 흡수시켰고 반대로 헬레닉 문화를 전파시켜 극동의 나라들까지 영향을 줬다.]][* [[고대 아테네|아테네]]를 통해 이미 기반이 다져져 있던 헬레닉 문화가 [[헬레니즘 시대]]에 동[[지중해]]의 패권을 잡게 된 계기는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이었다. 이집트-메소포타미아 문명권의 모든 유산과 인재들이 헬레닉 문화권으로 묶여서 교류된 덕에 헬레닉 문화가 꽃피는 게 가능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이다.] 또 알렉산드로스는 실제로 꿈이 말 그대로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었다. 정확히는 [[인도]]를 정복한 뒤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서 [[중국]]까지 정복하고 그 동쪽 끝에 [[마케도니아]]의 깃발을 꽂는 것이었다(...) 그러나 단일제국은 금방 분열되었고, [[셀레우코스]], [[안티고노스]], [[프톨레마이오스]], [[박트리아]] 등의 [[그리스]]계 왕조들이 뒤를 이었다. * '''[[로마 제국]]''' - [[지중해]] 주변 세계를 완전히 제패했다. 그리고 수백년 동안 '''[[팍스 로마나]]'''로 일컬어지는 평화와 번영 상태를 유지했다. 물론 다른 문명권[* [[중국]], [[페르시아]]라든지]도 존재했으나 로마는 당시 유일하게 유럽, 아프리카, 중동의 각기 다른 인종과 문화를 지닌 3대륙을 포괄하는 국가였다. * '''[[몽골 제국]]''' - [[신대륙]]은 시대적 한계상 진출이 불가능했고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시 구대륙의 인류가 인지할 수 있었던 거의 모든 지역에 걸쳤다. [[칭기즈 칸|부족이 10명도 안 되던 그지 깽깽이 부족장]]이 '한 사람의 수명이 다하기 전'이라는 짧은 시간에 [[유라시아]]권을 평정한 사례로, "[[예수]] 외에는 칭기즈 칸만큼 밑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이 없다."는 평까지 들었다. 동쪽으로는 [[고려]]와 [[만주]]까지 이르렀고 서쪽으로는 [[폴란드]], [[헝가리]], 남쪽으로는 [[동남아시아]]에 이르렀다. 단 일본, 이집트,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서유럽까지는 결국 정복하지 못했다. 이 중 일본은 [[카미카제|태풍]]으로, 이집트는 단 한 번의 전투 [[아인 잘루트 전투]]에서의 손실이 매우 커 내부적인 사정으로 더 이상의 진출을 포기하고 베트남은 습한 기후와 게릴라전에 된통 당하고 철수했다. 인도 또한 7번의 원정과 후의 [[차가타이 칸국]]도 원정에 실패했다. 이들의 침략을 막아낸 [[쩐흥다오]]나 [[바이바르스]]는 대한민국에서의 [[이순신]]급의 [[국민영웅|국민 영웅]]. 몽골 제국이 그리 오래 못 갔다는 인식이 있는데 흔히 비견되는 알렉산드로스나 나폴레옹에 비하면 몽골 제국은 칭기즈 칸 사후에도 대칸국 직계라고 할 수 있는 [[원나라]] 붕괴까지 140여년, 기타 주요 칸국은 훨씬 오래 갔으니 몽골 제국이 단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 '''[[대영제국]]''' - 인류 역사상 [[https://youtube.com/shorts/s9C-0ti0j6I?feature=share|가장 거대한 영토]]를 가진 식민 제국. [[인도 제국]]을 비롯해 엄청난 [[식민지]]를 경영했으며, 위의 로마와 몽골과는 달리 위치가 특정 대륙 내에 국한된 것도 아니었고 유라시아 및 미주는 물론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를 포함하여 모든 대륙에 통치력이 미쳤다. 그래서 나온 유명한 별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심지어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는 [[식민지]]가 아닌 직할 자치령이었다. 그러나 정작 제일 가까이 있는 유럽 대륙 본토에는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쟁쟁한 대륙국가들이 있었기 때문에 스페인 반도 끝자락의 [[지브롤터]]를 빼면 별반 지배력이 미치지 못했고 당대 최강국이긴 했지만 [[프랑스 제국]],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같이 영국에게 크게 꿀리지는 않는 [[라이벌]] 국가가 은근 많이 존재했기에 로마나 몽골 제국처럼 절대적인 위세를 누리지는 못했다. 어쨌든 영토로 보면 세계 정복에 가장 근접했던 국가였던 건 명백한 사실이고 실제로 그들의 언어인 [[영어]]와 그들의 정복지에서 태동한 미국은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다. * [[미국]] - 현재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의 지위를 가지고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하드 파워 뿐 아니라 [[소프트 파워]]도 단연 1등. 미국이 패권국 자리에 오른 것은 제일 빠르게 잡아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이다.[* 최소한 소련의 붕괴 이후 단기적으로 절대적인 패권국 위치에 올랐다는 점은 이의가 없다. 중국이 성장한 현재에는 중국과의 양극체재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지금도 미국이 유일 패권국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쪽이 다수이다.] [[냉전]] 시절 이미 소련과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할 때부터 영토적인 세계 정복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제국주의]]의 문제점이 슬슬 드러나던 시기가 미국이 융성하던 시기라 굳이 피곤하게 돈을 들여 가면서 억지로 상대방을 자국 영토로 만들기보다는 형식상 독립시키거나 [[쿠데타]]와 정부 전복을 통해 [[친미]] 정권을 만들어 놓고 [[바나나 공화국|경제 등의 방향에서 빨대를 꽂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직접적인) 세계 정복의 무의미함과 비효율을 깨달은 현실의 사례 중 하나. [[미국 대통령]]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며 [[미국 대통령 선거|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미국 국내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는 미국의 오리지널 문화가 그대로 전파되어 영향을 받기도 하였으며 [[할리우드]] 영화 역시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짙은 영화다. 가장 무서운 점은 미국이 [[기축통화]]국 이라는 점인데 미국의 경제제재는 [[북한|웬만한 나라 경제를 무너뜨려 경제 제재를 당한 나라를 거지국가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강점은 세계를 미국에 강제로 복속시킨 것이 아니라 미국과 동맹을 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내 동맹국이 스스로 미국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갖추고 사회적 투명성이 확보된 나라는 거의 대부분이 미국의 동맹국이거나 최소한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 뿐이다. 반대로 미국과 대립하는 강국들과 동맹 중인 나라는 나라 꼴이 제대로 되어 있는 곳이 드물다. 그나마 미국의 반대쪽에 서 있는 국가들 중 가장 큰 [[중국]] 역시 군사력이나 경제력이나 아직은 미국 밑이고 이 균형이 깨지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